‘이리와 안아줘’ 박주미, 특별출연 이상의 강렬한 존재감 과시

입력 2018-05-18 10:18  




‘이리와 안아줘’의 박주미가 빛나는 존재감을 발휘했다.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에서 박주미는 미모의 배우이자 소탈한 주부인 캐릭터를 유감없이 소화하며 특별출연 이상의 강렬한 존재감을 과시했다.

지난 방송에서 지혜원(박주미 분)은 새로 이사 온 마을에서 고급스럽고 우아한 자태로 동네 주민 채옥희(서정연 분)와 인사를 나누는 모습으로 처음 등장했다. 이어 남편과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며 웃음꽃을 피우는 등 단란한 가족 분위기를 엿보게 했다.

또한 늦은 밤 딸 길낙원(류한비 분)이 데려온 윤나무(남다름 분)의 상처를 치료해주고는 “앞으로 자주 놀러 와 나무야. 우리 낙원이랑도 친하게 지내 주고. 나무가 옆에서 잘 좀 지켜봐 줘. 그래줄 거지?”라며 다정한 미소로 따뜻하게 맞이했다.

이처럼 박주미는 밖에서는 미모와 품격을 겸비한 유명 배우로, 가정에선 다정하고 소탈한 엄마의 모습 그 자체로 완벽히 분해 단 4회 출연만으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주미, 역할 그 자체인 듯 자연스러운 연기 너무 좋았어요!“, “단 4회 출연이라니 너무 아쉽네요! TV에서 자주 보고 싶어요!”, “박주미, 미모에 반하고 다정한 목소리에 또 반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주미가 빛나는 존재감으로 눈길을 끈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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