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월가 공포지수 VIX, 5주만에 가장 큰 일간 상승폭

입력 2018-05-16 09:18  



    [뉴욕증시] 월가 공포지수 VIX, 5주만에 가장 큰 일간 상승폭

    뉴욕증시는 10년물 국채금리가 다시금 3%를 넘어가면서 2011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투자 심리가 위축되면서 3대지수 하락 마감 했습니다.

    오늘 다우지수는 8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하면서 24706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다우를 구성하는 30개 종목 대부분이 하락 했는데요, 이 중 인텔이 1.79%로 가장 많이 떨어지면서 지수 하방 압력을 받았습니다.

    이어서, 오늘 홈디포의 실적이 공개됐는데요, 결과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에 영향을 받는 모습이었습니다. 홈디포는 이날 1.6% 떨어진 188달러 선에 거래 마감 했습니다.

    다음으로 나스닥 지수도 알아보시죠. 나스닥 지수는 0.81% 하락한 7351선에 종가 형성했습니다.

    오늘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애플은 어제에 이어 계속해서 하락흐름을 보여줬습니다. 애플은 1% 가까이 빠지면서 최고치였던 190달러선에서 멀어지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오늘장에서 테슬라도 오늘 중국 공장설립 호재에도 불구하고 모건스탠리에서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면서 하방 압력을 받았는데요, 오늘 2.67% 떨어진 284달러선에 종가 형성 했습니다.

    다음으로 S&P500 지수도 알아보겠습니다. 오늘 에너지주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 했는데요, 부동산이 2% 가까이 빠지는 흐름을 보여줬구요, 헬스케어와 IT주도 부진한 흐름을 보였습니다.

    이렇게 국채수익률이 상승하고, 증시가 하락하면서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빅스지수가 큰 폭으로 올랐는데요, 오늘 빅스지수는 5주만에 가장 큰 일간 상승폭을 나타내면서 15포인트 가까이 올라서는 모습이었습니다.

    [상품시장]

    다음으로 상품시장 동향도 확인 해 보시죠. 오늘 국제유가는 이란 제재로 글로벌 원유공급에 차질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지속되면서 상승했습니다. 서부텍사스산 원유가격은 0.5% 71.31달러에 거래됐구요, 브랜트유도 0.03% 소폭 오르면서 최고치에 근접한 78.25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다음 금가격도 확인 해보겠습니다. 금 가격은 미국 국채금리가 다시 3%대에 재진입 하면서 하락세를 보였는데요, 6월물 금가격은 온스당 2.1% 내린 1290달러선에 거래됐습니다. 금 가격은 이렇게 지지선인 1300달러 밑으로 내려가면서 5개월만에 200일 이평선을 밑도는 모습이었습니다. ((달러인덱스)) 여기에 달러인덱스도 역시나 국채금리에 영향을 받으면서 강세를 보였는데요, 오늘장에서 93.25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유럽증시]

    다음으로 유럽증시 확인해 보겠습니다. 15일 유럽증시는 미국의 국채금리가 상승하고, 유로와 파운드화가 약세를 보이면서 주요국 증시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범유럽 스톡스 600지수는 0.05% 떨어진 392.37포인트에 마감 했습니다. 이어서, 독일 닥스 지수는 0.06% 소폭 떨어지면서 약 보합권에서 거래 됐는데요, 이날 독일의 경기지표가 시장 전망치를 밑돌면서 상승폭에 제한을 받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프랑스 CAC 지수는 이날 소폭 오름세를 보였는데요, 0.23% 오른 강 보합권에서 마감 했습니다.

    한국경제TV    허정민  외신캐스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