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에 출연 중인 여진구가 화제인 가운데 홍석천과 첫 만남 모습이 눈길을 끈다.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첫 방송에서 홍석천은 프로그램의 성패는 멤버가 누가 들어오느냐에 달렸다고 했다.
이어 신화 멤버 이민우에 대해 “미달이”라며 만족스럽지 않다는 표정을 지었다. 두 사람은 1년에 한번 여행을 떠날 정도로 이미 오랜 친분으로 서로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민우가 등장하자 “꺼져”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여진구의 등장에 홍석천은 “경사났네, 경사났다”며 환희에 찬 얼굴이었다. 홍석천은 여진구를 ‘에이스’라고 칭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앞서 홍석천이 ‘현지에서 먹힐까’ 멤버로 워너원 옹성우, 강다니엘, 방탄소년단 뷔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홍석천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 호텔에서 열린 tvN `현지에서 먹힐까`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그는 “이민우와 나를 제외한 마지막 멤버가 궁금했다. 그런데 제작진이 끝까지 안 알려주더라”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래서 내가 몇 명을 추천했다. 옹성우, 강다니엘, 뷔 등을 우리 프로그램 막내로 밀어봤다”면서 “tvN이 과연 우리의 요구를 들어줄 수 있을까 싶었다. 그러던 중 여진구가 왔고, 정말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
홍석천은 “여진구가 현지에서 먹힐까에 합류했다는 사실을 알고 됐다 싶었다”면서 여진구 캐스팅에 만족감을 표현했다.
한편 ‘현지에서 먹힐까’는 홍석천, 이민우, 여진구가 푸드트럭을 타고 태국 요리를 선보이며 태국 전역을 일주하는 모습을 담는 푸드 예능프로그램이다.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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