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좋다' 전진주, "배동성 이혼사유 마음에 걸렸지만…"

입력 2018-04-24 22:31  


요리연구가 전진주와 방송인 배동성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24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이혼의 아픔을 딛고 지난해 8월 재혼한 배동성과 전진주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전진주는 "배동성의 이혼 사유가 마음에 걸렸다"며 "친오빠한테 조언을 구하니 남자는 누구와 같이 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전진주는 재혼 전 배동성과 함께 15일 간 유럽 여행을 다녀온 것을 두고 "친구가 여행을 가서 남자를 지켜봐야 진짜 성격이 나온다더라. 여행을 가보고 최종 결정을 해보라고 해서 마지막 관문이었다"고 최종적으로 결혼을 결심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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