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인소설, 개봉 예정 한국영화 예매율 1위 점령

입력 2018-04-24 21:22  


25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살인소설`이 22일 19시 34분(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기준) 개봉예정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점령하며 극장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살인소설`(제공/제작:페퍼민트앤컴퍼니ㅣ배급: ㈜스톰픽쳐스코리아, 페퍼민트앤컴퍼니ㅣ제작:리드미컬그린ㅣ감독:김진묵ㅣ출연:지현우, 오만석, 이은우, 김학철, 조은지)은 지방선거 시장 후보로 지명되며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은 `경석(오만석)`이 유력 정치인인 장인의 비자금을 숨기러 들른 별장에서 수상한 `순태(지현우)`를 만나면서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는 24시간을 긴박하고 밀도 있게 그려낸 서스펜스 스릴러.
지난 16일 언론에 첫 공개된 이후 작품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는 가운데 22일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 소개되면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미 해외영화제 수상으로 작품성과 연출력을 인정받으며 개봉 전부터 올 봄 한국영화 최고 기대작으로 주목 받은 영화 `살인소설`은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쫄깃한 반전 스릴러", "갑질+비리 풍자 블랙코미디의 완벽한 순기능", "서스펜스 스릴러에 블랙코미디 듬뿍". "섬뜩한데 웃기는, 장르 규정 거부한 명품 스릴러" 등 폭발적인 극찬 세례를 받으며 4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개봉 2주전부터 예매가 오픈돼 이미 2,000개 이상의 스크린을 차지한 할리우드 대작 `어벤져스:인피니티 워`가 이변 없이 전체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의 강소영화 `살인소설`은 언론시사회 이후 언론과 평단, 영화 블로거들부터 탄탄한 스토리와 허를 찌르는 반전 그리고 웃음까지 선사하는 종합선물셋트와 같은 영화로 뜨거운 호평을 받았고, 그 관심과 호응이 예매에도 이어져 아직은 적은 스크린 수임에도 개봉 예정 한국영화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어벤져스`와 더불어 봄 극장가에서 의미 있는 ‘쌍끌이’를 할 명품 서스펜스 스릴러 `살인소설`은 25일 흥행의 첫 걸음을 내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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