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형 누나' MB 딸…이태임 루머 해명 들어보니

입력 2018-04-19 11:45  


이명박 전 대통령 아들 이시형씨가 김무성 사위 마약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이시형 누나이자 MB 딸이 이태임 스캔들을 해명한 사연에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배우 이태임은 돌연 자신의 SNS에 연예계 은퇴, 결혼 발표를 선언했다.
채널A ‘풍문쇼’ 한 연예부 기자는 “처음에 소속사도 이태임이 잠적 사실을 몰랐다고 했다. 소속사는 기다렸고 이태임이 어머니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이태임은 현재 상황과 생각을 말하고 계약해지를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자는 “여기서 의문이 있다.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라고 했고, 소속사도 그렇게 밝혔지만 현장에서 본 사람들은 ‘배가 살짝 나왔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김가연은 “3개월이면 12주차다. 아기집도 작은 상태이기 때문에 배가 나올 수가 없다”면서 “마른사람인 경우에도 5개월에서 살짝 배가 나온 느낌이다. 일반적으로 눈으로 확인이 되는 경우는 5개월에서 6개월 정도”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태임과 소속사와의 계약이 1년 가량 남은 시점에서 갑작스런 은퇴 선언이 전해지자 그 배경을 두고 갖가지 추측이 쏟아졌다.
그 중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과 관련된 루머가 일파만파 퍼졌다.
이태임 소속사 측은 “이태임은 이시형씨와 무관하다”며 “관련 루머도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이시형 누나 이씨는 “이태임 은퇴 선언은 동생 이시형과 전혀 관계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이태임의 남편은 M&A 사업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태임이 직접 남편에 대해 밝힌 사실은 없다.
/사진 채널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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