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코스닥벤처펀드 판매액은 16일 기준 1조1,151억원으로 최근 출시된 세제혜택 상품 중 자금유입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출시됐던 해외비과세펀드와 ISA는 판매액 1조를 돌파하기까지 각각 10개월, 1개월 가량 소요됐습니다.
공사모 유형별로는 7개 공모펀드에서 총 2487억원, 46개 사모펀드에서 866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금융투자협회는 코스닥벤처펀드 흥행 배경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공모주 30% 우선배장으로 수익률 제고 기대감이 높은 점, 다수의 연말정산 항목이 소득공제에서 세액공제로 변경된 과세환경에서 가입요건 제한이 없는 유일한 소득공제 상품이라는 점"을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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