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북미시장 쌍끌이' 아우디, 1분기 글로벌 판매 신기록

입력 2018-04-16 09:31  



아우디의 지난 1분기 글로벌 판매대수가 46만3,800대를 기록하며 1분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16일 아우디코리아에 따르면 아우디는 중국과 북미 대륙에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9%, 10.2%의 성장세를 기록하며 전체 판매대수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15만4,270대를 판매한 중국시장에서의 성공이 이번 호실적의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아우디 A4는 1분기 동안 중국 시장에서만 3만7,350대가 판매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2배 가량 성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 대륙에서의 성장세는 SUV차량이 이끌었습니다.

아우디측은 미국 시장에서 `Q 모델` 등 SUV차량의 판매 점유율은 약 52%로, 이 시장에서 판매된 아우디 차량의 두 대 중 한 대가 Q모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아우디의 1분기 유럽시장 판매량은 현재 모델 계획의 중단 및 복합적인 요소들과 맞물려 전체적으로 5.8% 감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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