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날씨] 전국 흐리고 '비' 기온 뚝…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입력 2018-04-13 17:08  



케이웨더 “낮 최고 서울 13℃·부산 15℃…대기 순환 원활해 미세먼지 `보통`"


4월 둘째 주 주말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주말날씨 포커스’ 방송을 통해 “토요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다”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양의 비가 오겠고, 늦은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이어 “동쪽지방은 일요일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겠다”며 “일요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쪽지방은 흐리다 점차 개겠다”고 전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부지방은 토요일 차츰 흐려져 오후까지 비가 오겠다. 낮 기온 서울 13℃, 춘천 11℃로 예년보다 4~7℃가량 낮겠다. 일요일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영서에 새벽 한때 비가 내리겠고, 기온은 서울이 15℃, 춘천이 13℃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토요일 경상남·북도는 종일 비가 오겠고,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비가 내리다 낮에 대부분 그치겠다. 한낮에 광주는 17℃, 대구는 15℃가 되겠다. 일요일은 경상도 지역에 새벽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광주 14℃, 대구 16℃의 분포를 보이겠다.

동해안지방은 토요일 종일 비가 오겠다. 낮 기온은 속초 10℃, 강릉이 11℃에 머물겠고, 찬바람이 불며 쌀쌀하겠다. 일요일은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으나 낮 기온은 속초 15℃, 강릉 14℃로 전날보다 조금 높겠다.

케이웨더 박유라 캐스터는 “이번 주말은 대기 순환이 원활해 미세먼지로 인한 불편함은 없겠으나 비소식이 있겠으니 외출 시 우산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돼 옷차림에 유의해야겠다”고 말했다.

주말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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