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세차기, 세차장 창업 패러다임 바꾸는 노브러시 기술 주목

입력 2018-04-13 13:42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등록 대수가 2200만 대를 넘어섰다.
지난 1997년 자동차 등록 대수가 천만 대를 돌파한 이후 20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이에 따라 국내 자동차 관련 산업 및 문화가 급속도로 발전하는 추세다. 그중에서도 세차 관련 산업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분야 중 하나로 꼽힌다. 덕분에 세차장 창업이 노후창업, 청년창업, 주부창업으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

세차는 자동 세차와 수동(셀프) 세차, 손 세차 등으로 나뉜다. 주유소에서는 터널형 자동 세차기 등을 통해 자동 세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동차를 직접 운전해 터널에 잠시 정차시킨 뒤 통과하기만 하면 세차가 끝나 편리하다.

다만 대다수 사람이 자동세차를 꺼리는 것이 현실이다. 모터 힘으로 회전하는 솔 때문에 자동차 겉면 흠집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이러한 부담을 크게 가진경우 셀프 세차나 손 세차를 이용하기 마련이다.

다만 셀프 세차는 고된 노동 강도와 긴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존재한다. 그뿐만 아니라 옷이 젖을 수 있어 세차 후 따로 샤워해야 한다. 손 세차는 세차 전문 업체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높은 편의성을 자랑하지만, 비용 부담이 높다.

이에 따라 최근에는 간편하게 셀프 세차를 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이루어져 주목을 받고 있다. DCB(Daerim DIY Car Wash Bay, 대림 세차기)가 선보이는 `토탈카워시 셀프시스템`은 기존의 셀프세차 한계를 극복한 연구개발 노력의 산물로 꼽히며 세차장 창업을 계획 중인 이들에게 눈도장을 받고 있다.



DCB 워시베이 시스템은 자동 세차처럼 기계나 브러쉬가 차에 직접 닿는 것이 아닌, 양옆에 설치된 살수기에서 고압으로 물과 거품을 분사하며 차량을 닦아주는 원리다. 덕분에 차량 겉면 손상 염려 없이 깔끔한 세차가 가능하다.

특히 자동 기계 세차와 셀프 세차법이 결합하여 고객의 체력 소모를 덜어주고 차량에 흠집 날 염려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상하로 움직이는 고압 살수기로 차량 전체를 세차한 뒤 차량 틈새나 바퀴, 굴곡진 몰딩 부분과 같은 부분을 직접 손으로 꼼꼼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차량의 묵은 때와 찌든 때를 제거하면 물기를 공기로 미뤄주는 드라이 과정이 전개된다. 특허 받은 기술로 제작된 드라이기 덕분에 차량 외부에 남아있는 물기를 힘들지 않고 제거할 수 있다.

각종 흙덩이나 불순물, 먼지 등을 털어내어 차체 하부를 깨끗하게 세척하는 하부 세차도 이루어진다. 고압으로 물이 아래에서 분사돼 효율성 높은 하부 세차가 가능하다.

DCB 워시베이 관계자는 "토탈카워시 셀프시스템의 경우 이태리제 펌프와 모터를 사용하여 기기 수명이 반영구적일 뿐 아니라 공간 축소형 서랍식 최신 모델로 외관이 컴펙트하고 유지 보수가 쉬우며 세차기 증설 또는 이전이 간편해 창업아이템으로도 주목을 받는 상황"이라며 "노브러쉬 셀프 세차기의 경우 여성도 손쉽고 간편하게 세차할 수 있어 이용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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