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 정인선, 김정현과 ‘설렘+풋풋’ 로코케미 빛났다

입력 2018-04-11 10:54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김정현과 설렘 가득한 로코케미로 시청률 상승을 이끌었다.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이하 와이키키)에서 정인선은 김정현과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는 풋풋한 연인의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 설렘으로 물들였다.

이번주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동구(김정현 분)와 첫 데이트에 나섰다. 동구가 묻는 말에 “네”로 일관하며 무뚝뚝하게 대하는 윤아 때문에 동구는 불안해하며 실수를 연발했다. 그러나, 윤아는 서진(고원희 분)에게 “동구 씨랑 단둘이 있으니까 너무 떨려서 무슨 말을 해야 될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고”라며 속마음을 털어놓았고, 이를 안 동구는 윤아의 손을 잡으며 본격적으로 달달한 연애를 시작했다.

이어 윤아는 단둘이 있을 때마다 딴 생각에 빠진 동구를 수상히 여겼고, 망설이던 동구는 삶의 활력이 필요하다는 핑계로 윤아에게 키스를 부탁했다. 이에 윤아는 알겠다며 눈을 감았지만 동구의 손길과 입김에 간지러움을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 동구가 해녀 마스크까지 준비해오자 윤아는 무드 없다며 삐진 척을 한 것. 결국 윤아는 미안해하는 동구를 끌어당겨 박력 있게 키스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김정현과 어설퍼서 더욱 사랑스러운 커플 케미스트리를 형성하며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자극했다. 2% 부족하지만 달달한 첫 데이트부터 풋풋한 첫 입맞춤까지 설레는 청춘 로코 연기의 진수를 선보인 것.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인선, 사랑에 빠진 윤아 그 자체라 더욱 사랑스럽다!”, “매회 매력이 끝도 없이 나오는 윤아! 이러니 사랑할 수밖에”, “윤아와 동구 커플 보면 죽은 연애 세포도 살아나는 듯!”, “정인선, 다음 작품은 로코로 가즈아~”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인선이 설렘 가득한 로코케미를 그린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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