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브릭스 국가의 시련…러시아와 브라질 국채, 인도펀드 어떻게 하나?

입력 2018-04-11 10:42  

    요즘 들어 브릭스 국가들이 시련을 맞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10월 브라질의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유력 대통령 후보 중의 하나인 룰라 전 대통령을 구속키로 결정함에 따라 작년 10월 이후 원·헤알화 환율이 떨어지면서 많은 환차손을 입고 있는 브라질 국채에 투자한 사람들이 악몽이 재현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브릭스 국가의 시련과 브라질 국채를 어떻게 해야 할 지를 오랜 만에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는데요.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요즘 들어 브릭스 국가들이 크고 작은 시련에 시달리고 있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브릭스, 골드만삭스 짐 오닐 회장 첫 거론

    -중국, 미국과의 무역마찰 최대 당면 현안

    -러시아, 푸틴 리스트 추가 제재 금융 불안

    -브라질, 룰라 구속으로 정치스캔들로 확산

    -인도, 세제와 은행부문 개혁에 기득권 반발

    미국과 중국과의 무역마찰은 계속해서 알아봤습니다만 최근에 러시아 금융시장이 불안한 것은 왜 그렇습니까?

    -푸틴 장기 집권 기반 마련, 세 확장에 나서

    -중동 정세, 수니파와 시아파 간 벨트 대립

    -사우디 벨트, 사우디->이스라엘->미국 연계

    -초승달 벨트, 이란->이라크->시리아->예맨

    -트럼프 정부, 시리아 개입 러시아 추가 제재

    국내에서도 러시아 국채를 투자한 사람이 많은데요. 이번 사태가 제2의 러시아 모라토리오 사태로 악화될 가능성은 없습니까?

    -러시아 모라토리움 사태, 발생한지 20년째

    -주가와 루블화 폭락, 제2 모라토리움 우려

    -스트롱 맨 대립, 신냉전 시대 전개 가능성

    -연약한 옐친과 달리 강한 푸틴, 콘트롤 타워

    -러시아 국채 투자자, 일정부문 손실 불가피

    올해 가장 유망할 것으로 예상됐던 인도 증시가 주춤거리고 있는데요. 특별한 원인이라도 있습니까?

    -2014년 5월, 모디노믹스 야심차게 추진

    -모디노믹스 초반 성과, 성장률 중국 추월

    -16년 8월 GST개편, 같은해 11월 화폐개혁

    -예상과 달리 성공, 올해 성장률 7%대 전망

    -주가 하락, 양도차익 과세와 은행 사기사건

    인도 펀드가 투자했던 사람들이 올해는 손실을 기록하고 있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잠재성장률,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의미

    -옥스포드 이코노믹스, 잠재성장률 발표

    -중국, 과거 15년 9.4%->향후 10년 5.5%

    -인도, 과거 10년 7.1%->향후 10년 6.2%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적립식 펀드 가입

    우리 투자자 입자에서는 중국 이상으로 관심이 높은 곳이 브라질 국채인데요. 작년 10월 이후 환차손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원·헤알화 = 원·달러 환율÷헤알·달러 환율

    -환차손 재발, 브라질보다 한국 요인 더 작용

    -원·달러, 작년 9월 1130원대->최근 1060원대

    -10월 대선 앞두고 룰라 전 대통령 구속, 우려

    -룰라 여론조사 결과 1위, 정치 게임으로 비화

    현재 브라질 경제는 어떻습니까? 경제가 빠르게 안정되면서 브라질 중앙은행은 금리를 계속해서 내려왔지 않았습니까?

    -원유, 커피, 철광석, 석탄 등 4대 품목 좌우

    -성장률, 16년-3.5%->작년 1%->올해 2.5%

    -물가, 3월 0.1%로 94년 해알플랜 도입 후 최저

    -물가 목표치 4.5%에 상하 1.5%p, 목표 도달

    -기준금리 14.25%->6.5%, 96년 도입 후 최저

    국내에서 브라질 국채를 투자한 사람이 많은데요. 현 시점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말씀해 주시지요.

    -브라질, 올해 10월 겨냥 조기 대선 정국

    -룰라, 호세프 속한 노동당 부활 여부 주목

    -전 현직 대통령인 룰라와 테메르 간 선거

    -룰라, 2003년부터 2011년까지 8년 간 집권

    -룰라 구속, 정치적 사태로 번질 가능성 주목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사의 한 상 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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