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은채가 화제인 가운데 일본 배우와 열애설에 휩싸인 사연이 이목을 끈다.
앞서 일본 유명 주간지 ‘프라이데이’에 파파라치에 정은채와 일본 톱배우 카세료의 모습이 포착됐다.
해당 언론은 “카세 료가 한국 여배우와 도쿄와 카나가와현에서 함께 여행하고 데이트를 즐기는 장면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카나가와현에서 동반여행을 한 후 도쿄의 호텔에 함께 투숙했으며, 쇼핑도 함께 즐기는 등 연인이나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고 전했다.
또한 이 매체는 “카세료와 이치카와 미치코가 5년째 동거 중이라 더욱 충격적”이라면서, 카세료의 양다리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정은채의 소속사 블루드래곤엔터테인먼트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정은채 측은 “정은채가 카세료와 교제한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는 사실무근”이라면서 “두 사람은 영화를 함께 찍었기 때문에 서로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밝혔다.
정은채가 일본에 간 것에 대해서도 “일본에 머물고 있는 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휴가차 간 것”이라면서 “카세료가 정은채의 가이드 역할을 했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반면 양다리설까지 제기된 카세료 측은 열애설 보도에 대해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한편 정은채는 2010년 영화 ‘초능력자’로 데뷔했으며, ‘플레이’ ‘무서운 이야기’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역린’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얼마전 종영한 드라마 ‘리턴’에 출연했다.
일본 톱배우인 카세료는 제31회 일본 아카데미상 우수 남우주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한 연기파 배우다.
/사진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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