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워너원(Wanna One) 멤버 박지훈과 박우진이 KBS 예능 `배틀트립`에 출연한다.
30일 KBS 2TV `배틀트립` 측에 따르면, 박지훈과 박우진이 최근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시기 및 장소를 조율 중이다.
1999년생 동갑내기인 박지훈과 박우진은 워너원 그룹 내에서도 특히 절친한 친구로 알려져 다. 갓 스무 살이 된 두 사람이 낯선 여행길에서 어떤 에피소드를 보여줄지 기대가 쏠린다.
박지훈과 박우진은 `워너원GO` 등 예능프로그램에서 순수 소년미와 더불어 반전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다양한 팬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평소 분홍색 트레이닝복을 입은 모습이 화제가 돼 일명 `분쏘단`(분홍소세지단)으로 불리기도 한다.
한편 `배틀트립`은 특정 주제로 여행을 다녀온 2인 1조 연예인의 초경량, 초근접 밀착 여행기를 담는다.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한다.
워너원 박우진 박지훈 (사진=퍼스트룩)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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