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브리핑] 백악관 "아마존 세무조사설, 현재는 거짓"

입력 2018-03-29 15:55  

나스닥지수, 아마존·넷플릭스 급락에 하락
[CNBC]
골드만삭스, 애플 매출 전망 하향 조정
아마존, 트럼프 공격에 시총 400억$ 증발
"아마존 때문에 일자리 많이 없어져"
백악관 "아마존 세무조사설 현재는 거짓"
[마켓워치]
"연준의 실수, 하락장 불러올 수 있어"
"Fed가 틀릴 수 있다는 공포감이 문제"



1. https://www.cnbc.com/2018/03/28/us-stock-futures-dow-data-tech-and-politics-on-the-agenda.html
오늘 새벽 마감한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어제에 이어서 또 한 번 동반 하락하며 장 마감했습니다. 말씀해주신대로 FANG주들이 지수 내림세를 이끌었는데요, CNBC 헤드랑인 기사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
https://www.cnbc.com/2018/03/28/goldman-sachs-slashes-apple-iphone-sales-estimates.html
골드만삭스가 애플의 아이폰 매출 전망을 하향 조정했습니다.
"iPhone demand expectations for March and June are already weak but we believe that early CQ1 (calendar first quarter) demand indications suggest even lower actual numbers than consensus is modeling," Goldman Sachs said in a note late Tuesday.
골드만삭스는 3월과 6월 분기 아이폰 수요가 이미 낮았지만, 애플의 회계연도 1분기 수요를 볼 때 실제 판매량이 예상보다 더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는데요,

The investment bank also revised downwards the rate at which it expects people to replace their devices, even in China. Despite declining replacement rate. 더불어 골드만삭스는 중국뿐 아니라 전반적으로 아이폰을 교체하는 비율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3.
https://www.cnbc.com/2018/03/28/president-trump-reportedly-hates-amazon.html
오늘 장에 가장 영향을 미친 종목은 단연 아마존이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대한 공격에 나설 수 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아마존의 시가총액 350억 달러가 날아갔다는 기사가 장중 내내 이어졌는데요. 악시오시는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을 공격하길 원하고 있다고 전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아마존에 집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존이 소매 업계의 일자리를 없애고 있기 때문에 대대적인 과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는데요,



4.
https://twitter.com/realdonaldtrump/status/897763049226084352?lang=en
실제 지난해 트위터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존은 세금을 내는 소매업체들에게 해를 끼치고 있고, 아마존 때문에 많은 일자리가 없어지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뿐 아니라 트럼프 대통령은 아마존의 제프 베조스 최고경영자(CEO)가 소유하고 있는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여 왔는데요, 이에 따라 아마존의 주가 오늘 상당히 많이 빠졌습니다. 장중 7% 넘게 조정을 받았었는데 마감 기준으로 4% 넘게 하락하며 마감됐습니다.



5. https://www.cnbc.com/2018/03/28/watch-white-house-briefs-media-after-trump-amazon-report.html
이에 대해서 백악관이 우리 시간으로 새벽 3시쯤 공식적인 입장을 내놨는데요,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지금 현재는 우선 아마존에 대한 아무런 구체적인 정책이나 행동을 결정한 바 없다고 발표하며 이번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많이 하락했는데요,
"We have no announcements and no specific policies or actions that we`re currently pushing forward [now on Amazon]," White House Press Secretary Sarah Sanders said Wednesday on the report.




6.
https://www.marketwatch.com/story/fed-mistakes-could-spark-unusually-fast-bear-market-lost-decade-for-stocks-2018-03-28
한편 마켓워치 분석 기사에 따르면 연준의 실수가 정상적이지 않게 더 빠른 베어마켓장을 불러올 수 있고 주식 시장의 잃어버린 10년을 야기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무역전쟁에 대한 불안감과 부정확성이 미국 주식 시장을 지배하고 있기는 하지만 the real policy risk facing equities, 즉 실제 지금 주식 시장에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리스크는 연방준비위원회로부터 온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제롬 파월이 긍정적인 경제전망을 제시했지만 그와 동시에 앞으로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는 혼합된 미래 전망을 보여줬습니다.


스티펠의 배리 배니스터는 Barry Bannister, head of institutional equity strategy at Stifel, said it was a concern that the Fed`s view for 2019 and 2020 had grown more hawkish, which raised the risk of the central bank making a policy mistake. 2019년과 2020년에 대한 연준의 시각이 점점 더 매파적으로 되고 그에 따라 중앙은행이 정책 결정에 있어서 실수를 할 리스크를 더 높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걱정이 된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어쩌면 Fed가 실제 에러를 만들었다기 보다는 연준이 실수를 할 수 있다는 공포감 자체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Maybe it is not that the Fed has actually made an error, perhaps it is fear the Fed may make an error," Stifel wrote (emphasis in original).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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