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이지아 임신설 루머 한 번에 불식시킨 사연은?

입력 2018-03-22 08:23  


‘나의 아저씨’에 출연 중인 배우 이지아가 임신 루머를 한 번에 불식시킨 사연이 이목을 끈다.
앞서 이지아는 가수 서태지와 이혼, 배우 정우성과 열애와 결별을 겪으면서 각종 루머에 시달렸다.
특히 당시 증권가 정보지에 정우성과 재결합설 및 임신설이 나돌았다.
그런데 마침 이지아는 MBC 드라마 ‘나도, 꽃!’ 출연 이후 장기간의 휴식기를 가졌고, 말도 안 되는 소문은 일파만파 퍼져나갔다.
이와 관련해 이지아는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를 통해 해명한 바 있다.
이지아는 “파파라치가 한 달 정도 따라다녔다. 전혀 모르고 있다가 곱창집에서 지인들과 곱창에 소주를 한 잔 마셨다”면서 “그 순간을 찍어 임신설이 아니라고 기사가 나갔다”고 황당한 루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에 MC 김제동은 “소주가 없었다면 임신해서 곱창이 땡긴다는 루머가 생길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한때 배우 심은경이 서태지 이지아의 딸이라는 황당 루머도 있었다.
JTBC ‘썰전’에서 심은경과 서태지가 함께 촬영한 CF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박지윤은 “이지아 씨랑 서태지 씨의 이혼 기사가 터졌을 때 심은경 씨가 두 사람의 숨겨진 딸이라는 루머가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지윤은 “그게 터진 게 2011년인데 심은경이 그 시기에 어학연수를 가 있어 시기적으로 맞물렸다”며 “이로 인해 (사람들이) ‘심은경 씨 집안이 유복하지 않은데 서태지 씨가 돈을 줘서 해외로 유학을 보냈다’라고 말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심은경과 친분이 있는 김희철은 “말도 안되는 게 내가 심은경 씨 어머니를 봤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박지윤은 “말도 안되는데 딱 맞아 떨어진다. ‘태왕사신기’ 이지아 씨 아역을 했고, 서태지 DVD 내레이션을 했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배우 이지아가 tvN ‘나의 아저씨’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오면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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