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일, "보디빌더 나갔다"던 리즈시절 사진 봤더니

입력 2018-03-20 22:21   수정 2018-03-21 09:33


배우 신성일이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젊은 시절 건강했던 사진이 재조명되고 있다.
과거 복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성일의 `리즈시절` 사진이 게재돼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신성일은 `원조 꽃미남 배우`로 잘 알려진 바. 공개된 사진 속 신성일은 그에 걸맞는 훈훈한 외모와 건강한 남성미를 과시해 눈기을 끌었다.
한편, 20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폐암 3기 판정을 받은 신성일과 아내 엄앵란과 딸 강수화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성일, 엄앵란 부부의 딸 강수화는 “(아버지가) 보디빌더도 나갔다. 삼각팬티 입고 몸을 만들어 마라톤도 했다”며 과거 신성일의 모습을 회상했다.
이어 “엄마가 늘 걱정했다. 운동하다 큰일 난다고. (아버지는) 옛날부터 영화배우는 살찌면 안 되고 몸을 가꿔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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