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게이츠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 오른 아마존 CEO

입력 2018-03-18 10:23  

1994년 제프 베저스가 자신의 차고에서 온라인 서점으로 시작한 아마존은 24년 만에 미국 온라인 소비 지출의 40%를 장악하고 있다.


54%의 미국 가정을 `아마존 프라임` 회원으로 만들었다. 또 콘텐츠 분야에서는 할리우드의 지배자 가운데 하나가 됐을 뿐 아니라, 최근 가장 주목받는 클라우드 컴퓨팅의 선두주자이자 AI(인공지능) 비서 플랫폼의 최강자다.


사이버 공간에서 사업을 시작했지만, 보유한 부동산 총액을 합하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90개에 필적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매출은 1천780억 달러에 달하고 12일 현재 시가총액은 7천700억 달러로, 애플,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에 이어 시총 3위 기업이 됐다.



(제프 베저스 아마존 CEO)


지난해 베저스 CEO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주를 제치고 세계 최고 부자로 등극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15일 아마존이 마이크로소프트를 제치고 시가총액 3위에 오른 것과 관련, "아마존의 끝없는 식욕이 미국 경제에 악몽이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아마존의 지배력은 책, 전자제품, 컴퓨터 네트워크에서 소포 배달, 슈퍼마켓, 식품, 의류, 트럭 영업, 자동차 부품, 의약품, 부동산 중개, 화장품, 콘서트 티켓 발권업, 은행업 등 모든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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