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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변호사 `한국당 러브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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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3-15 11:31   수정 2018-03-15 14:52

이석연 변호사 `한국당 러브콜` 받았다

이석연 변호사, 문재인 정권 겨냥 ‘독재하고 있다’ 발언
이석연 변호사 "한국당, 서울시장 출마 정식 요청..심각하게 고민 중"
이석연 변호사, 2월 설 연휴 `전략공천` 제안..다음 주까지는 입장 정리할 듯
이석연 변호사, 대표적인 보수 진영 시민운동가..수도 이전 위헌 헌법소송 주도



이석연 변호사가 `한국당 러브콜`을 받았다.

자유한국당이 이석연 변호사(전 법제처장)에게 오는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해달라고 공식적으로 요청한 것으로 확인된 것.

이석연 변호사는 이 때문에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올랐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실제로 이석연 변호사(전 처장) 역시 보수 진영의 재건을 위해 서울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방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귀추가 주목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석연 변호사는 15일 이 매체와의 통화에서 "한국당으로부터 정식 요청을 받았다"며 "가장 큰 명분은 합리적인 중도 보수세력의 복원으로, 그것 때문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석연 변호사는 이 매체를 통해 "우리 사회가 한쪽으로 치우쳐서는 안 된다"며 "진보로 치우쳐 있다 보니 합리적인 중도 보수·우파 진영이 설 자리가 없다"고 말했다.

이석연 변호사는 이어 "문재인 정권이 어떻게 가고 있나. 처음에는 아니라고 하더니 30%의 진보·좌파 정부가 됐다"며 "여론에 의한 독재, 그리고 지지율 독재인데 이렇게 가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석연 전 처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사실상 ‘독재자’로 규정하고 있는 셈.

이석연 변호사는 그러면서 "중도 보수·우파는 어떤 식으로든 재건돼야 한다. 내가 역할을 할 생각이 있다"며 "보수 진영에 몸담은 정치 원로를 만나서 조언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석연 변호사는 지난 2월 설 연휴가 끝난 직후 홍준표 대표로부터 직접 제안을 받았으며, 이석연 전 처장이 출마 결심을 굳히게 된다면 한국당은 이 전 처장을 `전략공천`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장 출마와 관련, 이석연 전 처장은 이르면 다음 주까지는 입장을 결정해 한국당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석연 변호사는 보수 진영의 대표적인 시민운동가로 알려져 있다.

이석연 변호사가 출마를 결심하게 되면 보수 진영의 시민운동가 이석연 후보와 진보 진영의 시민운동가 박원순 후보의 `빅매치`가 성사될 수 있다.

이석연 변호사는 앞서 이명박 정부에서는 초대 법제처장을 역임했다.

이석연 변호사는 지난 2011년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도 당시 박원순 후보에게 맞서는 범여권 단일 후보로 출마를 준비했지만, 저조한 지지율로 출마 선언 14일 만에 불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석연 변호사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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