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욘사마 배용준이 결혼 이후 팬들이 줄어들었다는 언급이 나와 이목을 끈다.
앞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 각국의 팬 문화와 좋아하는 스타를 위해 했던 일화를 이야기했다.
특히 일본 대표 오오기가 배용준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오오기는 “전성기 때 욘사마가 일본에 오면 공항에 3500명의 팬들이 기다렸는데, 박수진과 결혼 후 최근 일본에 왔을 때는 15명이 서있었다고 언론에 보도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용준은 ‘겨울 연가’가 2004년 일본 공중파 TV를 통해 방영되면서, 일본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일본 방문 시 최상급 스위트룸과 한 층 전체를 빌릴 정도로 국빈급 대우를 받았다. 일본 방송국은 헬기로 배용준의 일거수일투족을 촬영했고, 호텔에서는 밀착 다큐멘터리를 방송할 정도였다.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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