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영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며 근황을 전했다.
이유영은 영화 `나를 기억해`를 통해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영화 제작보고회를 통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유영을 향한 취재진의 질문은 연인이었던 고(故) 김주혁이었다.
고 김주혁 질문에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한 이유영은 "여전히 그립다"는 말로 그의 현재 심경을 대변케 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에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이 영화를 계기로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주혁과 이유영은 인터뷰나 방송을 통해서 직접적인 애정 표현은 하지 않았지만 "잘 만나고 있다" "결혼하고 싶다" 등 애틋한 언급으로 부러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공개 열애 중 갑작스런 비보로 안타까움을 자아냈고 이유영 역시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오랜 시간 뒤 활발한 작품 활동으로 아픔을 딛고자 했고 그렇게 다시금 팬들 앞에 섰다.
누리꾼들은 "저런 질문 좀 안했으면(daeu****)", "힘내세요 화이팅입니다(qwe1****)", "그 질문은 그냥 하지말지.. 굳이.. 꼭 말로 해야하나(sbsk****)", "잘지내는 모습 보이니까 좋네요(ab66****)", "힘내십시오!! 응원합니다 !!(2468****)", "앞으로 더 좋은 작품을 통해 활동하면서 잘 살아가는 걸 김주혁도 원할거임 기억은 하되 웃으면서 기억할 수 있길 바람(beck****)", "간신부터 터널에서도 연기도 괜찮고 특히 발음이 상당히 좋아서 대사전달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배우 큰상처 있겠지만 그래도 툭털고 연기생활 잘하고 새로운 사랑도 찾으시길(lets****)", "지금 가지고 있는 슬픈감정을 들어내는 것도 공감해주는 이가 많으면 도움이 되기도 해요. 그치만 기자회견에서보다는 사석에서 조심히 물어봐주고 다시 볼 수 있어 기쁘다라는 개인적인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 싶어 질문이 아쉬울 뿐이에요. 다시 연기를 하는 모습 만으로 그 마음 시청자도 알아요(jh40****)" 등 아쉬움 어린 반응을 전했다.
/ 사진 영화제작전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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