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슬혜, 정극부터 시트콤까지 못하는 게 없는 ‘팔색조 배우’

입력 2018-03-02 11:24  




배우 황우슬혜의 열연이 ‘너의 등짝에 스매싱’을 가득 채웠다.

지난 1일 종영한 TV조선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 황우슬혜는 시어머니 박해미와 함께 살고 있는 집에 친정 식구 박영규와 엄현경을 들인 뒤 시댁과 친정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 큰딸 박슬혜 역할을 맡아 활약했다.

황우슬혜는 그동안 다양한 작품을 통해 미워할 수 없는 귀엽고 러블리한 매력으로 사랑을 받아왔다. ‘너의 등짝에 스매싱’에서도 특유에 사랑스런 매력과 유쾌, 코믹, 액션 그리고 슬픔까지 다양한 장르를 총집합한 매력을 뽐내, 안방극장을 감동과 웃음을 선사하며 연기력 또한 인정받았다.

특히 황우슬혜는 매회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사기를 당해 전 재산을 모두 잃은 박영규가 딸인 자신에게 아무 말도 털어놓지 않고 무료 급식소를 전전하자, 화가 나면서도 마음이 아픈 복합적인 감정 연기를 리얼하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자신을 못마땅해 하는 시어머니 박해미에게 술의 힘을 빌려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폭발했다. 만취 연기를 보여줬는데, 발그레한 얼굴로 눈이 풀린 모습도 찰떡같이 소화하며, 망가짐도 불사한 열연을 펼쳤다.

뿐만 아니라 직장 동료 도연과는 톰과 제리 케미로 또 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격투를 펼치기도 했는데, 청순한 비주얼과는 대비되는 시원시원한 말투와 행동은 모두를 황우슬혜의 반전 매력에 푹 빠지게 했다.

이렇듯 황우슬혜는 50부작 동안 다양한 모습을 통해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많은 명장면 또한 탄생 시켰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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