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로맨스’ 윤두준, 마성의 직진남 변신 ‘안방극장 설렘 주의보’

입력 2018-02-22 08:17  




‘라디오 로맨스’ 윤두준이 직진남으로 변신했다.

KBS2 월화드라마 ‘라디오 로맨스’에서 폭탄급 톱스타 지수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윤두준이 눈길을 이끄는 마성의 직진남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극중 송그림(김소현 분)을 향한 숨길 수 없는 마음이 담긴 지수호의 눈빛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윤두준은 사랑에 빠진 한 남자의 심쿵 눈빛과 감미로운 목소리로 극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지난 20일 연속 방송 7, 8회에서 지수호는 자신의 앞에서 이강PD(윤박 분) 이야기를 하는 그림에게 지수호는 “이강PD랑은 언제부터 친했는데?”라며 귀여운 질투심을 드러냈고, 그림이 태리(유라 분)와의 사이를 오해할까 전전긍긍하는 모습에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어 그림에게 “나 너 만나고 계속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는데, 좋아해. 나 너 좋아해”고 단도직입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전달. “진심으로 이제 내가 완전 들이대볼게요.”라며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했다.

또 갑작스레 쓰러진 그림의 엄마를 병원으로 모시며 입원비를 선뜻 지원, 병원에서 지내는 그림이 라디오 작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원에 직접 입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그림에게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하기 시작한 것. 과연 수호는 그림과의 로맨스가 이루어질지 앞으로의 전개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라디오 로맨스`는 대본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폭탄급 톱배우 지수호와 그를 DJ로 섭외한 글 쓰는 것 빼고 다 잘하는 라디오 서브 작가 송그림이 절대 대본대로 흘러가지 않는 라디오 부스에서 펼치는 살 떨리는 `쌩방 감성 로맨스`.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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