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 정규 1집 타이틀곡은 ‘I’ll Be There’…마이노스-쿤타-한해 등 지원사격

입력 2018-02-20 07:44  




래퍼 치타(Cheetah)의 데뷔 첫 정규앨범 트랙리스트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9일 오후 6시 공식 SNS를 통해 치타의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이미지 중앙에는 검정색 배경에 흰색 및 다홍색 텍스트로 ‘28 IDENTITY’에 수록된 트랙 목록이 나열돼있다. 이미지 상단에는 치타의 얼굴을 삽입해 마치 트랙리스트를 내려다보는 듯한 느낌을 보는 이들에게 전달해 눈길을 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은 8번 트랙에 수록된 ‘I’ll Be There’로, 치타의 트레이드마크인 독보적 카리스마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그 외에도 싱글로 먼저 선공개했던 ‘Not Today’, ‘Blurred Lines(Feat. 한해)’, ‘비틀비틀’을 비롯해 ‘PS’,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Bend Over’, ‘Good Times’, ‘Lip Service(Feat. 쿤타)’, ‘Like A Fool’, ‘Day Dream’, ‘Happening’, ‘Hurt Me’, ‘9:30(아홉시 반)’, ‘Earrings’, ‘Slow Down’, ‘Prime Time’까지 치타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총 18개의 트랙들이 풍성하게 수록됐다.

특히 타이틀곡 외에도 ‘서울촌놈들(Feat. 마이노스)’, ‘비틀비틀’을 포함해 마지막 트랙 ‘Prime Time’ 까지 무려 4개의 수록곡에 각각 뮤직비디오와 스페셜 영상을 예고하며 극강의 보는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소속사 측은 “치타는 자신의 첫 정규앨범을 위해 어느 앨범보다 공들여 곡 작업에 몰두해왔다”며 “특히 작사, 작곡뿐만 아니라 전체 프로듀싱을 맡으며, 앨범 전반적인 제작까지 진두지휘한 만큼, 이번 앨범을 통해 치타의 음악적 역량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치타의 첫 번째 정규앨범 ‘28 IDENTITY’는 오는 2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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