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인 19일(오늘) 눈이 녹아 비로 변한다는 절기 ‘우수’에 맞게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이날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오전에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속초 7℃, 인천 5℃, 수원?춘천?대전?청주?울진 8℃, 광주?대구 11℃, 전주?강릉 9℃, 부산 13℃, 제주 10℃가 예상된다.
오전 7시 현재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북, 경상도, 전남 동부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 ‘보통’ 수준이 예상되나, 대구ㆍ경북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다.
남해상은 비가 내린 뒤 개겠고, 물결은 최고 3m로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은 2.5m로 조금 높게 일겠다.
한편 이번 한 주는 큰 추위 없겠다. 다만, 목요일(22일)과 금요일(23일)에는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눈이나 비가 오겠다고 케이웨더는 밝혔다.
오늘 우수 날씨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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