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원순 서울시장이 3선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표했다.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박원순 서울시장이 올해 지방선거 3선 도전과 관련해 자신감을 드러냈다.
"3선에 도전하는데 당내 경선을 앞두고 정치인이 예능 프로그램에 나가는 것이 시선이 좋지 않을 수도 있다"는 MC 김구라의 말에 "신문을 안 봤느냐. 여론조사를 했더니 게임이 끝났더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또 "서울 시민의 삶이 얼마나 다양하냐"며 "여기는 진보고 여기는 보수고 그렇다. 나보고 좌파냐 우파냐 물어보면 나는 `시민파`라고 한다"고 덧붙였다.
연탄 배달 봉사활동 인증샷에 장갑이 하얗다는 지적과 더불어 산더미 같이 쌓인 서류 사진에서 `셀카`를 찍은 사진을 두고 "SNS 허세를 부린다"는 MC들의 지적에 "내가 팔로어 수가 정치인 가운데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다음이다. 240만명이다"라고 웃음 어린 해명을 했다.
/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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