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릴리에 기술수출한 BTK억제제 임상2상 중단"

양재준 선임기자

입력 2018-02-14 17:10  

한미약품이 다국적 제약사인 릴리에 기술수출한 류마티스관절염치료 신약후보물질(LY3337641/HM71224)에 대해 글로벌 임상2상을 중단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한미약품은 "릴리측이 임상2상 중간 분석 결과 목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할 가능성이 커져 임상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은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개발은 중단되지만, 양사가 현재 다른 적응증 개발을 협의중"이라며 "이로 인한 계약서상 변경이나 계약금 반환 등 비용상 의무사항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일라이릴리는 한미약품으로부터 이전받은 신약후보물질(HM71224)을 자가면역질환 일종인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신약으로 글로벌 임상2상을 진행해 왔습니다.

한미약품은 지난 2015년 3월 일라이릴리와 계약금 5천만달러와 단계별 임상개발, 허가, 상업화 마일스톤(milestone) 등을 포함 개발 성공시 최대 6억9천만달러를 받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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