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다운사이징 인기, 중소형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 공급 예정

입력 2018-01-31 09:00  



요즘 가격 부담도 줄이고 공간활용도 폭넓게 할 수 있는 `주택 다운사이징`이 인기다. 1~2인 가구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큰 집을 선호했던 과거와 달리 중소형주택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몇 년 전부터 주택시장에 자녀에게 주택을 구입해주거나, 은퇴생활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 주택 보유자들이 중대형을 팔고 중소형으로 갈아타려는 주택 다운사이징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무주택자들도 자금 운용이 쉬운 소형 신규 아파트로 몰리고 있고, 중소형에 발코니 확장으로 넓은 서비스 면적이 제공되면서 중대형 수요는 갈수록 줄고 있다"고 말했다.


월세수익이 목적인 투자자들 역시 전용 84㎡이하 중소형 아파트나 주거용 오피스텔로 몰리고 있다. 시세차익을 위해 목돈을 들이기 보다 임차수요를 구하기 쉬운 중소형으로 눈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고령사회 진입과 이혼, 만혼 증가 같은 사회현상이 빠르게 진행됨에 따라 소형주택 수요가 크게 느는 `다운사이징`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런 가운데 서울 동작구 상도동 23-42번지 일원에 공급될 예정인 `동작하이팰리스`는 지하4층~지상39층(예정), 4개동에 전용면적 ▲45㎡ 169세대 ▲50㎡ 29세대 ▲59㎡ 313세대 ▲84㎡ 163세대 등 총 674세대(예정) 전체가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시공 예정사는 두산건설이다.


단지는 남향위주 및 4베이 배치 계획으로 일조량과 조망권을 확보할 계획이며 붙박이장, 팬트리 등 넓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여성을 위한 주방 계획 및 가변형 벽체 설치 등 특화설계도 계획하고 있다.


59m²는 부부욕실 샤워부스 및 전용면적 대비 약 50% 발코니 설치와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이 배치될 예정이다.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배치를 고려한 주방배치도 계획하고 있다. 84m²는 주방펜트리를 통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고급스런 주방으로 설계될 예정이다.


지난 해 이미 건축심의를 완료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동작하이팰리스는 주택청약통장이 필요없고 일반분양 대비 10∼20% 낮은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조합원 모집 관계자는 "1~2인 가구 증가 및 핵가족화 등 사회적 현상이 맞물리며 중소형 아파트를 선호하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동작하이팰리스는 가격적인 부담이 덜한데다 중대형 못지않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게 설계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홍보관은 상도동 23-45번지에 있으며, 현재 사전예약을 통해 조합원 가입자격 안내 및 방문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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