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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부담금 30% 보험 임플란트, 틀니, 맞춤제작으로 편리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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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1-25 16:42   수정 2018-01-25 16:56

본인부담금 30% 보험 임플란트, 틀니, 맞춤제작으로 편리하게



우리 사회가 급격하게 고령화에 접어들면서 치아상실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 이들이 많다. 이가 빠지거나 사용하기 어려운 상태가 되면 먹고 말하는 일상에 지장을 초래하기 때문에 그 역할을 대신할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때 빈번히 언급되는 임플란트나 틀니는 건강보험적용에 따라 만65세 이상이라면 본인부담률을 줄일 수 있다.

하지만 고령인구 상당수는 손실된 치아의 수가 많아 2개로 제한된 임플란트 건강보험지원에 큰 메리트를 느끼지 못한다. 또 식립해야 하는 임플란트 수가 늘어날수록 수술강도와 경제적인 부담도 함께 커지기 마련이다. 이렇듯 오랜 치료기간과 비용,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틀니로 시선을 옮기는 데에 한 몫하고 있다.

보험틀니의 경우 지난 11월부터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크게 낮아졌다. 이뿐 아니라 보험틀니유지관리 비용 역시 시술비용과 동일하게 30%만 부담하면 되기 때문에 경제활동이 적은 고령층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또 의료급여 1종 및 희귀난치질환의 경우 5%, 의료급여 2종 만성질환의 경우 15%의 본인부담금만 지불하면 된다.

틀니는 탈부착이 가능한 장치이며 부분적으로 회복시키는 부분틀니와 전체 치아를 회복하는 전체틀니가 있다. 이는 전신질환으로 다수의 임플란트 식립이 어려운 경우에도 치료가 가능하며 경제적이다. 틀니의 특유 이물감은 줄이고 음식물을 씹는 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선 맞춤 제작하는 방법이 있다.

맞춤틀니는 환자의 성별과 연령, 잇몸상태, 씹는 힘 등을 고려해 디자인한다. 하지만 틀니를 착용했을 때 편안하고 최대한 티가 나지 않도록 디자인하는 것은 의료진의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하다. 또 틀니 제작 능력이 탁월한 치과의사가 맞춤 제작한 틀니는 쉽게 변형되거나 망가지지 않는다.

틀니는 디자인과 제작과정뿐 아니라 이후 관리방법에 따라 사용기간이 달라질 수 있다. 틀니관리에 소홀하거나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지 않으면 장치가 세균에 감염될 확률이 높다. 식사 후에는 반드시 틀니를 빼서 전용치약이나 연마제가 없는 세정제를 사용해 세척하도록 한다. 또 틀니를 끼고 자면 잇몸조직이 손상되거나 잇몸 뼈가 흡수될 수 있으므로 수면을 취하기 전 틀니를 빼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이러한 본인의 노력 외에도 주기적으로 치과검진을 통해 틀니와 치아상태를 점검해야 한다.

전 대통령 주치의를 8년간 맡은 바 있는 여의도 예치과 양영태 치의학 박사는 "보험틀니로 본인부담금이 크게 줄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미숙한 의료진이 보험틀니 시술이나 임플란트수술을 시행한다면 그조차도 비용낭비를 초래할 수 있다"며 "틀니 제작이나 임플란트 수술에 만족하기 위해선 풍부한 노하우와 기술력을 겸비한 의료진에게 맡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고정호  기자

 jhkoh@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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