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내 인생' 이태환, 여심 울린 맴찢 이별 돋보인 섬세한 감성 연기

입력 2018-01-22 08:51  




배우 이태환이 감성을 자극하는 섬세한 감정 연기로 이별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선우혁 역으로 출연 중인 이태환은 서지수(서은수)의 정체에 대해 알게 됐다. 해성가에서 반대할까 봐 걱정하는지 묻는 지안(신혜선)에게 그런 것이 아니라고 자신의 생각을 단호하게 말한 혁은 결국 지수와 헤어졌다.

특히 오랜 시간에 걸려 좋아하게 된 여자가 자신을 속인 것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거나 책망하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솔직하게 말했어야 했다고 이야기하던 모습은 사람 관계에서 신뢰와 믿음을 중요시하는 선우혁의 성정이 잘 드러난 부분이자 이태환의 세밀한 감정 묘사가 돋보였던 대목으로 시청자들의 몰입과 공감을 자아냈다. 또한 이별 후 이태환이 보여준 공허한 슬픈 눈빛은 여성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만들며 애틋함을 안겼다.

회가 거듭될수록 로맨틱한 부드러움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이태환은 사랑과 가치관 사이에서 고뇌하는 복잡 미묘한 선우혁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와 눈빛으로 밀도 있게 그려내며 배우 이태환과 그가 연기하는 선우혁이라는 인물을 함께 성장시키고 있다. 여기에 헤어짐을 앞두고 마지막까지 서은수를 배려하던 이태환의 모습은 부드러움에 남자의 성숙함까지 더해져 감성을 자극하며 여운을 남겼다.

이태환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태환은 선우혁이란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열의가 뜨겁다. 부드럽지만 자기 신념이 명확한 선우혁의 감정을 보다 섬세하게 표현하기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회차가 진행될수록 한층 성장하고 깊어진 연기를 선보일 이태환을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이별을 그리는 섬세한 감정 연기가 눈길을 끈 가운데 드라마 속 다음 행보가 궁금증을 자극하는 이태환의 모습은 매주 토, 일 KBS2에서 방송되는 ‘황금빛 내 인생`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