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양정철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라는 자부심"

입력 2018-01-19 00:24   수정 2018-01-19 09:03


양정철 전 비서관이 문재인 대통령의 비서직을 맡은 것에 대한 자부심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에 양정철 전 청와대 비서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문재인 대통령의 참모였던 양정철 전 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인상적인 퇴장인사를 남기고 해외로 떠나 주목 받은 바 있다.
양정철 전 비서관은 "대통령과 참모로의 인연은 끝나는거냐"는 김어준의 질문에 "대통령 법률적 임기는 5년이다. 5년 후에 대통령으로 퇴임하시면 문 대통령도 자유로워지시고 나도 자유로워진다"고 밝혔다.
이어 김어준이 "퇴임 후 참모가 되겠다는거냐"고 묻자 양정철 전 비서관은 "내가 찜해놨다. 정치인 문재인의 첫 비서라는 자부심이 있다. 대통령이 되시고 퇴임하시면 퇴임해서 마지막까지 모시는 비서로 의리와 도리를 다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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