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특례입학 논란 후폭풍, “'토크몬' 하차하고 콘서트 취재 취소”

입력 2018-01-17 20:44   수정 2018-01-17 20:45



대학원 특혜입학 논란에 휩싸인 밴드 씨엔블루 멤버 정용화가 올리브 ‘토크몬’에서 하차한다.

정용화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용화가 금일 불거진 논란에 대한 책임감과 함께 자신으로 인해 프로그램에 행여 피해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고심 끝에 자진하차를 결심하고 제작진에 이 같은 의사를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토크몬’은 강호동이 5년 만에 선보이는 토크쇼로 지난 15일 첫회가 방송됐다. 정용화는 ‘섬마을 삼총사’에 이어 ‘토크몬’에서 강호동과 진행 호흡을 맞췄으나, 특례입학 논란으로 방송 1회만에 하차하게 됐다.

정용화 측은 오는 21일 오후 5시에 진행될 예정이었던 정용화 서울 콘서트의 프레스 오픈도 취소했다. 정용화는 20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콘서트를 열면서 취재진을 초대하는 프레스 오픈을 마련했었다.

소속사는 “프레스 오픈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며 “업무에 혼선을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한편 정용화는 2016년 10월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지원하고도 면접 평가에 출석하지 않아 불합격했고, 2개월 뒤 추가 모집 과정에서도 면접장에 나타나지 않았으나 최종 합격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경찰은 최근 이 교수의 사무실과 대학원 행정실을 압수수색 해 입학 관련 서류를 확보했고, 이 교수와 정용화를 불러 조사를 마쳤다.

정용화 특례입학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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