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영, 국내 첫 단독 콘서트 2회 전석 매진에 추가 공연 결정

입력 2018-01-17 14:13  




2PM 우영이 새 앨범 발매를 기념해 갖는 2차례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매진시켜 1회 공연을 추가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7일 "다음 달 10일과 11일 두 차례 개최 예정인 우영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우영 1st Solo Concert`가 전석이 매진되고 추가 공연 요청이 쇄도하는 등 팬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9일 추가 공연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우영 1st Solo Concert`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9일 티켓까지 추가로 오픈 돼 총 3회로 열린다.

15일 국내서 두 번째 미니앨범 `헤어질 때`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뚝`을 선보인 우영은 이번 콘서트서 파워풀한 댄스, 화려한 퍼포먼스 그리고 진한 감성이 묻어나는 무대로 솔로 아티스트 우영의 매력을 한껏 발산,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우영은 지난해 4월 일본에서 솔로 미니 앨범 `Party Shots` 발매와 함께 오리콘 차트 정상에 이름을 올리고 11회 솔로투어를 한 데 이어 두 번째 전국 투어까지 성료하며 현지에서도 솔로가수로서 탄탄한 입지를 뽐낸 바 있다.

이러한 유의미한 성과는 다가오는 국내 첫 솔로 콘서트를 향한 기대로 이어지고 있다.

우영은 새 앨범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이번 공연에 대해 "정말 제가 하고 싶은, 어떻게 보면 진짜 `장우영`의 모습이지 않을까. 맘껏 뛰어 놀고 맘껏 하고 싶은 대로 노래 부를 생각"이라고 언급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한편 우영의 새 앨범 타이틀곡 `뚝`은 팝 성향이 강한 컨템포러리 컨트리 장르로,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담긴 이별 후 감성이 뚜렷한 대비를 이뤄 듣는 재미를 더하는 곡이다. 특히 `의미 없는 거짓 눈물은 그만하라`는 의미를 `뚝`이라는 한 글자로 표현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우영의 국내 첫 단독 콘서트 `우영 1st Solo Concert`는 다음 달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서 열리며 추가 회차인 2월 9일 공연 예매는 2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진행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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