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2' 이지연, 전성기 시절 미모 봤더니? '은지원도 반했다'

입력 2018-01-14 23:35  


`슈가맨 시즌2` 첫 출연자로 `바람아 멈추어다오` 이지연이 등장해 화제인 가운데, 과거 은지원이 그의 팬이었음을 고백했던 것이 재조명되고 있다.
은지원은 과거 MBC ‘해피타임’에서 “과거 이지연 선배님 때문에 상사병에 걸렸다. 꿈에도 나타났다. 어디 그런 사람 없나 찾아다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연은 17살에 데뷔해 남심을 사로잡으며 인기가수로 자리매김, 당시 모든 남자들의 이상형으로 손꼽힐 정도의 미모를 과시했다.
‘바람아 멈추어다오’ 등을 히트시킨 이지연은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도 왕성한 활동을 하던 중, 1994년 4집 앨범을 마지막으로 연예계 은퇴를 선언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편 `슈가맨 시즌2` 은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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