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소연이 밝힌 이상우와의 신혼 생활 "직접 스파게티 해준다"

입력 2018-01-14 23:08  


배우 김소연이 이상우와의 행복한 신혼생활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지난해 6월 결혼한 새신부 김소연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러브 스토리부터 신혼 생활을 밝혔다. 김소연은 특히 연애 7개월 만에 이상우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이상우가 드라마를 찍는 8개월 내내 같은 옷을 입었다. 연애할 때도 그랬다. 허례허식도 없고 본인에 대해 자신감 있어 보였다. 이런 사람이라면 평생 함께 해도 되겠다 했다"고 털어놨다.
김소연은 이상우와의 신혼생활에 대해 이상우가 자신을 위해 직접 5단 신발장을 만들어줬다고 밝혀 어머니들의 감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또한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가 요리를 잘하지만 너무 꼼꼼하다고 말했다. 이에 점심에 먹기로 했던 스파게티를 저녁에 먹은 적이 있다며 면까지 직접 만들어줬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후 김소연은 남편 이상우와 시도 때도 없이 전화를 한다며 "이상우가 전화했을 때 누군가와 함께 있으면 좀 무뚝뚝해진다. 상남자로 변한다. 그러나 혼자 있는 곳으로 가면 다시 전화가 온다. `미안해`라고 애교 있게 말한다"고 말하며 행복한 결혼생활을 전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조시형  기자

 jsh19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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